거창ㆍ합천ㆍ함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 생활안정자금 및 의료비 지원 창원지방검찰청거창지청(지청장 김후곤)과 (사)거창·합천·함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현덕)에서는 9월7일 거창지청 회의실에서 범죄로부터 피해를 당하고 여전히 정신적·육체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피해자들을 선정 생활안정자금을 전달했다. 이 날 범죄피해자 지원대상자 중 피해자 A모(8세)양은 지적장애아동으로 성폭력 피해를 당해 정신적으로 심한 후유증을 보이고 있어 지속적으로 치료가 필요하나 생활형편이 여의치 못함은 물론 가해자가 구속수사 중에 있어 어떠한 피해보상도 이루어지지 않아 피해회복에 어려움이 따르므로 병원치료비 일부를 지원해 주었고, 피해자 B모(남. 47세)씨는 채무관계로 말다툼을 하던 중 가해자가 휘두른 칼에 살해당함으로 피해자가 부양하고 있던 병약한 노부모들의 생활이 어려워져 법무부에 구조금을 신청하는 한편 우선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등 4명에게 범죄피해자지원자금으로 금9,000,000원을 전달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범죄피해를 당하고도 제대로 피해보상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계속 발굴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범죄피해자들의 임시 거처인 <스마일센터>를 개소하여 심리치료부터 교육`취업까지 지원을 하고 있다. (피해자상담: 창원지방검찰청거창지청별관 ☎945-2325~6, 1577-1295)